엔비디아와 시스코가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규격 USFP를 내놨어요. 레인당 400Gb/s라는 성능 목표는 선명하지만, 규격 발표만으로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매출이 늘었다고 볼 수는 없죠. 설계 숫자에서 실제 제품·주문·매출까지 어떤 단계가 남았는지 최신 실적과 맞춰볼게요.

아래 표시는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사업과 데이터센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뜻하며, 주가 방향이나 투자 추천은 아니에요.

USFP의 성능 목표

+ 연결 효율 개선 전망

USFP는 같은 전면 공간에서 더 많은 연결을 처리하고 데이터 이동에 쓰는 전력을 줄이려는 설계라, AI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확장 부담을 낮출 가능성이 있어요.

10월 12일 발표에서 엔비디아와 시스코는 USFP가 레인당 400Gb/s 전기 신호와 최대 12.8Tb/s 용량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어요. 200Gb/s 레인 방식과 비교한 대역폭 밀도는 네 배, 전력 효율은 약 1.3배라는 설명도 붙였죠. 같은 크기의 스위치 전면에서 더 많은 컴퓨팅 장비를 잇는 것이 목표지만, 두 배 빠른 레인과 두 배 많은 레인을 결합한 설계상 비교이므로 실제 설치 환경의 처리량·전력 절감률과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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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FP의 네 배 밀도는 두 가지 설계 변화에서 나와요2026년 10월 12일 발표 · 설계 목표
레인 속도200 → 400Gb/s2배
전이중 레인8 → 16개2배
두 설계 변화를 결합
같은 OSFP 크기 기준 목표대역폭 밀도 4배 · 최대 12.8Tb/s
네 배는 실제 고객 환경의 측정값이 아니라 200Gb/s 레인 광모듈과 비교한 설계상 대역폭·전면 밀도예요. 전력 효율은 약 1.3배로 별도 제시됐어요.
자료: NVIDIA·Cisco USFP 발표

공급 생태계

? 표준 채택 확인

여러 부품 업체가 같은 규격을 만들면 공급 기반은 넓어질 수 있지만, 협력사 명단과 공개 규격 계획은 아직 제품 출하나 고객 주문을 뜻하지 않아요.

엔비디아와 시스코는 TE 커넥티비티·암페놀과 케이지, 커넥터, 모듈을 함께 만들고 추가 참여사도 받을 계획이에요. 첫 송수신기에 16개 전이중 레인을 담고 앞으로 32개 이상으로 늘리며, 커뮤니티가 이끄는 다중 공급사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 산업 규격을 만들겠다고 했죠. 특정 업체 한 곳에만 묶이지 않는 규격은 제조사 참여에 유리할 수 있어도, 발표문에는 규격 확정일·첫 제품 출시일·가격·주문량이 없으므로 네 회사의 협업을 매출 계약으로 바꿔 읽을 근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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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발표와 매출 사이에는 확인할 단계가 남아 있어요2026년 10월 12일 기준 · 일정과 금액 미공개
1. 공동 설계엔비디아·시스코의 USFP 계획
↓
2. 부품 생태계TE 커넥티비티·암페놀 참여
↓
3. 공개 규격 계획커뮤니티 주도 다중 공급사 프로젝트
↓ 아직 공식 수치 없음
4. 제품 출시·고객 채택 → 매출일정·가격·주문량·매출 기여 미공개
파트너 참여를 구매 계약이나 매출로 계산하지 않았어요. 발표문이 확인한 협업 범위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업화 지표를 구분한 흐름도예요.
자료: NVIDIA·Cisco USFP 발표

데이터센터 실적과의 거리

= 과거 매출과 분리

최신 데이터센터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USFP는 분기 종료 뒤 발표됐고 네트워킹 매출도 따로 나오지 않아, 새 규격의 매출 기여를 계산할 수 없어요.

7월 26일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7% 늘었고, 전체 매출 962억2,100만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했어요. 회사는 다음 분기 전체 매출을 1,080억 달러에서 위아래 2% 범위로 전망했지만, 공식 실적 발표에는 네트워킹 매출이나 USFP 매출 전망이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죠. 8월 실적 발표보다 뒤인 10월에 공개된 규격이므로, 2분기 데이터센터 성장의 원인으로 돌리거나 다음 분기 전망에 들어간 금액을 임의로 나눌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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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간과 USFP 발표 시점을 섞으면 안 돼요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과 2026년 10월 발표 · 단위: 미국 달러
7월 26일 종료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890억 달러
↓ 8월 26일 실적 발표
3분기 회사 전망전체 매출 1,080억 달러 ±2%네트워킹·USFP 분리 없음
↓ 약 7주 뒤
10월 12일USFP 설계·생태계 계획 발표출시·주문·매출 기여 미공개
890억 달러와 1,080억 달러는 각각 데이터센터 과거 실적과 회사 전체의 다음 분기 전망이라 범위도 달라요. 두 금액의 차이를 USFP 기여로 계산하지 않았어요.
자료: NVIDIA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 NVIDIA·Cisco USFP 발표

상업화 확인점

? 출하·매출 대기

공개 규격이 확정되고 실제 모듈 출하와 고객 설치가 나타나야 기술 목표가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사업으로 이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

다음 발표에서는 커뮤니티 규격의 확정 시점, 첫 USFP 제품의 출시와 공급사 확대, Spectrum-X 스위치나 SuperNIC에 연결된 고객 설치를 차례로 봐야 해요. 회사가 네트워킹 매출·주문 또는 USFP 적용 제품의 출하량을 따로 공개한다면 데이터센터 전체 성장에서 새 규격의 몫을 좁혀볼 수 있죠. 지금 확인되는 것은 성능 목표와 협업 구조까지이며, 시장 채택 속도와 매출 인식 시점은 공개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어요.